2
부산메디클럽

“갈맷길 연간 1800여 명 완보…市, 전담조직·안내센터 조속 설치를”

㈔걷고싶은부산 등 정책포럼

  •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  |   입력 : 2025-04-24 19:34:56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민간 주도 공공지원형 센터 제안
- “효율적 운영·브랜드화로 도약을”

부산을 대표하는 둘레길로 지역 걷기 문화의 상징이 된 갈맷길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효율적 운영과 관리를 맡을 전담 조직과 지원센터(안내센터)가 하루빨리 설치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4일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갈맷길 도약과 새로운 비전 찾기’ 정책포럼이 열렸다. 이진규 기자
㈔걷고싶은부산과 ㈔부산걷는길연합은 24일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갈맷길 도약과 새로운 비전 찾기’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연간 1800명 이상(2024년 기준)이 갈맷길을 완보하는데도 도보 여행자를 지원하는 제대로 된 안내센터가 없고 갈맷길을 관리하고 길 걷기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전담 단체도 없는 현실에서 이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동현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부산 갈맷길 도약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방안’ 발제에서 “갈맷길이 열린 지 15년이 지났으나 시민사회 전담 조직이 없다”며 “갈맷길의 체계적인 운영 관리와 모니터링, 교육, 홍보, 관광, 인력 양성, 길 축제 등을 담당할 전담 주체의 설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위원은 “갈맷길 전담 단체 및 지원센터의 형태는 ‘민간 주도 공공 지원형’이 바람직하다”면서 “부산시에서 갈맷길 전담 단체의 역할과 기능에 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희진 ㈔한국걷는길연합 사무국장은 ‘갈맷길을 완성하는 공간, 안내센터의 힘’을 주제로 한 두 번째 발제에서 “걷는 길 거점센터가 만들어지면 ▷방문객의 경험이 달라지고 ▷지역(골목)경제가 살아나며 ▷갈맷길의 브랜드와 이미지가 강해지고 ▷지속 가능한 갈맷길 운영 기반이 마련된다”며 안내센터의 효과를 설명한 뒤 “갈맷길은 운영 컨트롤타워와 전담 조직 마련, 민관 협력을 위한 길위원회 구성, 걷는 길 운영 관련 단체 간 관계 정립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문순수 ㈔내포문화숲길 사무국장 ▷이준경 생명그물 대표 ▷홍성운 ㈔한국의길과문화 이사장 ▷김부민 투어프린지 대표(전 부산시의원) ▷배영숙 부산시의원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3. 3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4. 4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5. 5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6. 6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7. 7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8. 8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9. 9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10. 10부산이 대륙 끝? 지도 돌려보면 북극항로 시작점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3. 3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4. 4“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5. 5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6. 6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7. 7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8. 8‘빈총경계’ 前 1군단장, 국감장서 “대비태세 문제 없었다” 주장
  9. 9[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10. 10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3. 3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9. 9[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0. 10“AI 해킹범은 中 광둥성 26세” 글로벌보안기업 보고서 추정(종합)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4. 4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5. 5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6. 6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7. 7“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8. 8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9일
  10. 10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4. 4“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5. 5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6. 6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7. 7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8. 8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9. 9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10. 10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기초생활수급비로 홀로 생계…병원비 부담에 치료 막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