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해운대구가 달아준 날개로 성공 향해 힘찬 날갯짓

청년 중심도시 만들기 … 2025년 청년정책 속도 낸다

협의체 만들어 취·창업 공간 활성화 머리 맞대

  • 디지털뉴스부 기자
  •  |   입력 : 2025-04-29 09:35:5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청년들이 맘껏 꿈을 펼치는 청년 중심도시 해운대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2023~2027)에 따라 생애주기별 60개 정책을 착착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해운대 청년공간이음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에는 부산창업가꿈 해운대, 해운대 청년채움공간, 해운대 청년 잡(Job) 카페가 참여하며, 관계자들은 정기적으로 만나 청년정책 활성화에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해운대 살며 일하고픈 청년 취·창업 지원

올해 2월 기준 해운대구의 19~34세 청년인구는 6만 1천500여 명으로 부산 16개 구·군 중 두 번째로 많다. 구 전체 인구 대비 청년 비율은 16.4%로, 2021년 18.1%에서 매년 낮아지고 있다. 청년들이 부산을 떠나는 주된 원인으로 일자리가 꼽히는 만큼 구는 취?창업 지원 등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성장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미취업 청년은 일자리 찾도록, 신입직원은 직장 적응 잘하도록

해운대구는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 성장 프로젝트(청년 잡(Job) 카페)’와‘직장 적응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7천600만 원을 확보했다.

해운대기술교육원(반여로120) 1층에 자리한 ‘청년 잡(Job) 카페’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을 돕는 곳이다.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요령을 안내하고 일대일 취업 상담도 한다.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누구나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직장 적응 지원사업’은 입사 초기 어려움을 겪는 신입직원의 직장 적응과 조기 퇴사 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관내 기업의 신입직원과 관리자 200명을 대상으로 함께 어울려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교육을 실시한다. 청년채움공간(재송동 339-3)에서 오는 10월까지 ‘MZ세대 신입사원 이해와 공감’, ‘비즈니스 매너 및 직장예절’ 등 10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취준생엔 준비 비용을, 창업자엔 임차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험응시료, 학원 수강료, 면접 비용 등 취업 전반에 드는 비용을 1인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청년 창업자에게는 임차료를 지원한다. 창업 초기 6개월 동안 월 20만 원을 지원하며 연간 8천만 원의 구비를 투입한다. 5월 12일에 1차 지원자를 선정하며, 6월에 청년온라인플랫폼 ‘해청이랑’을 통해 2차 지원자를 모집한다.

창업산실 ‘채움공간’, 창업·주거 복합공간 ‘창업가꿈’

지난 2월에는 사무실과 원룸형 주거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부산창업가꿈 해운대(윗반송로51번길 36)’을 오픈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서비스, 모바일 기반 키패드앱 개발, 모바일 교육 콘텐츠 등 인공지능 분야에 특화된 7개 기업이 입주해 성공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

지난 2020년 11월에 조성한 ‘해운대 청년채움공간(센텀동로 200)’는 이미 부산의 청년 창업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사무공간뿐 아니라 교육, 컨설팅을 제공해 17개 기업이 최대 3년의 입주기간을 채우고 졸업했다. ㈜나누기월드(대표 나해리), 에스에스컴퍼니(대표 백승환), 쉘박스(대표 김명진)를 대표적인 성공기업으로 꼽을 수 있다.

나누기월드는 청년 예술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로 최근에는 몽골, 태국, 베트남 등 해외 유학생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는 교육 앱 ‘츄러스에듀’를 선보이고 있다.

2024년 연 매출 25억 원을 달성한 에스에스컴퍼니는 부산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부산시 워케이션 민간운영사로 선정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청년채움공간 1호 입주기업인 쉘박스는 창업 3년 만에 연 매출 3억 원을 달성했다. 청년채움공간을 벗어나 우동종합시장에 새 둥지를 튼 후 남구 대연동에 2호점을 열었다. 건강한 샌드위치 배달전문점인 쉘박스는 200호점까지 오픈하는 것이 목표다.

이 외 해운대구 청년정책 정보는 청년온라인플랫폼 ‘해청이랑(www.haeundae.go.kr/youth)’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청년들이 해운대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창업가꿈 세무교육. 해운대구 제공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4. 4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7. 7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8. 8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9. 9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4. 4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5. 5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6. 6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7. 7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8. 8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9. 9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7. 7고성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
  8. 8“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9. 9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10. 10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몸 불편한 엄마 화장실이라도 편히 사용했으면”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