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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곳곳 집회… 전농 트랙터 상경시위·‘李 파기환송’ 찬반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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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곳곳에서 10일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조직한 ‘전봉준 투쟁단’은 이날 트랙터 상경 시위에 나선다.

오후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을 둘러싼 대규모 찬반 집회와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의 광화문 집회도 열릴 예정이다.

지난 7일부터 상경길에 오른 트랙터 30여대는 금천구 석수역 일대 또는 서초구 남태령 고개 일대를 넘어 오후 3시 광화문에서 열리는 ‘내란농정 청산 농업대개혁 실현 범시민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경기도 수원시 올림픽공원 앞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조직한 전봉준투쟁단이 트랙터를 동원한 상경 시위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트랙터의 서울 도로 진입을 불허하는 ‘집회 제한 통고’를 내렸다. 서울로 진입하는 길목에서 또다시 경찰과 트랙터 대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촛불행동은 오후 4시 대법원 인근 서초역 7번 출구에서 유죄 취지로 판단한 대법관 10명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탄핵 반대 집회를 벌여온 보수 유튜버는 오후 3시 약 300m 떨어진 서울중앙지검 서문 앞에서 맞불 집회를 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 퇴진 운동을 주도했던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오후 5시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을 정치 개입이라 주장하며 집회 뒤 서울 도심을 행진한다.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서울 서초구 대법원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전광훈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군본)는 오후 1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 신고를 했다.

매주 토요일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해온 대국본은 이번 집회가 마지막이라고 공지했다. 6월 3일 대선 전까지 집회를 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전국공무원노조는 오후 2시 여의동공워 ㄴ앞에서 2만명 규모의 ‘5·10 공무원 기본권·생존권 쟁취 총력 투쟁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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