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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광안리 봄 바다 위, 1만 여명 함께 걸었다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 성료

  • 조성우 기자 holycow@kookje.co.kr
  •  |   입력 : 2025-05-11 20:00:42
  •  |   본지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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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날 1만여 명이 부산 바다 위를 걸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11일 성우하이텍과 함께하는 2025 다이아몬드브리지 국제걷기축제 참가자들이 광안대교 상판을 걷고 있다. 전민철 기자 jmc@kookje.co.kr
11일 오전 부산 광안대교 일원에서 국제신문과 국립부경대가 주최·주관한 ‘성우하이텍과 함께하는 2025 다이아몬드브리지 국제걷기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국제행사’로 치러졌다.

1만여 명의 참가자는 이날 오전 7시45분 해운대구 벡스코 앞 광장에 모여 출발을 준비했다. 출발에 앞서 부산시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 부산시의회 이종환 부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이 무사 완주를 기원했다. 특히 이날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를 비롯한 내빈 전원이 직접 참가해 완주했다.

올해 걷기축제는 국제대회로 발돋움한 뒤 두 번째 열린 것으로 지난해(800명)보다 배 이상 많은 1800명의 외국인이 참가했다. 진일표 주부산 중국총영사, 차강 웁궁 자담바 주부산 몽골영사 등도 내빈으로 자리를 빛냈다. 참가자들은 벡스코를 출발, 광안대교 상판을 거쳐 국립부경대 운동장까지 총 7.5㎞를 걸었다.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팀과 가수 싸이버거 등이 행사 전후 축하공연을 했다.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과 진일표 중국총영사는 행사 마지막 순서까지 남아 경품 추첨을 돕기도 했다. 팬스타 크루즈 이용권, 에어부산 국제선 항공권, LG 스타일러·TV·로봇청소기 등 경품이 참가자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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