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본부장 신옥희, 이하 건협부산동래)는 9일(목), ㈜월드다가치(대표이사 권해석)와 외국인 대상 건강정보 접근성 강화 및 건강증진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체류 외국인의 증가에 따라 확대되고 있는 의료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AI 기반 다국적 소통 플랫폼 ‘다가치’를 활용해 언어 장벽 없는 건강서비스 환경을 함께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대상 건강검진 프로그램 운영, 다국어 안내자료 제작 및 상담 지원 강화, 외국인 커뮤니티를 위한 건강캠페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협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보다 체계적으로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