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초읍동 주민센터(동장 정간호)는 지난 9일 2025년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연학초등학교 인근 ‘초읍 110계단 안심 안전길’을 정비하였다고 밝혔다.

고지대이며 노인층이 많이 거주하는 위치에 있는 해당 계단을 밝은 색상의 흙 콘크리트 포장 시공을 통해 범죄와 보행 취약계층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초읍동에서는 정비 완료 후 동 자율방범대로 활동하고 있는 바르게살기동위원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하여 해당 정비 구간에 대한 정기적 시설 점검 및 환경정비 등의 사후관리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한다.

정간호 동장은 “앞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동 자체 가능 사업은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