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국어문화원 ‘제12회 아름다운 우리말 되살리기 영상 공모전’.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김영선 교수)은 한글날 579돌을 기념,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12회 아름다운 우리말 되살리기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 공모전의 주제는 ‘외래어 순화’, ‘우리 지역의 지역어 소개’, ‘순우리말 소개’ 등 총 3가지가 제시됐으며 개인 및 팀별로 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한 가지 주제를 골라 3분 내외 영상을 제작한 후 동아대 국어문화원 누리집(http://korea.donga.ac.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영상과 함께 다음 달 31일까지 전자우편(daukor7180@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 가운데 주제 적합성과 독창성, 완성도를 고려해 당선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으뜸상, 버금상, 보람상 등 3편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선자들에게는 동아대 국어문화원장 명의의 상장과 더불어 순위에 따라 최대 50만 원 가량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영선 동아대 국어문화원장은 “단순한 정보 나열보다는 스토리텔링을 갖춘 작품에 가산점을 부여해 시민들이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사 결과는 9월 5일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동아대 국어문화원(☎051-200-718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