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동삼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호식)는 기후 위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기후 적응 건강플러스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7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관내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하여 약 8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불볕더위와 한파에 대비한 건강 증진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7월에는 불볕더위 대비 건강 관리법과 온열질환 예방을, 12월에는 한파 대응 건강 수칙과 한랭질환 예방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강의를 맡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 전달을 목표로 한다.

유호식 동삼3동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위협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이 계절별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