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남항동 관내에 맑고 푸른 종소리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졌다.

남항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겸)는 지난 7월 4일부터 방과 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핸드벨과 함께하는 여름방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생들이 새로운 능력을 습득하며 자기 계발에 관심을 두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수업은 7월 4일(금)부터 8월 29(금)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남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김상겸 주민자치위원장은“미래의 음악 꿈나무들을 위해 남항동에 핸드벨 강좌를 준비하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악기와 친해지고, 향후 멋진 연주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핸드벨과 함께하는 여름방학은 7월 중순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프로그램 운영 중에도 상시 모집(☎419-5502)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