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8월 9일 수영구도서관에서 ‘주동근 웹툰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방영되어 큰 화제가 되었던 ‘지금 우리 학교는’의 원작자인 주동근 웹툰 작가를 초청하여,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웹툰, 그 안과 밖’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웹툰작가로서의 시작과 창작의 원동력, 웹툰이 영상화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 등을 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낸 후, 강연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은 2025년 8월 9일(토) 오후 2시부터 수영구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리며, 중학생 이상 지역 주민 80명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3학년 이상 초등학생은 보호자를 동반하여 참석이 가능하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작가 초청 강연이 웹툰과 드라마 콘텐츠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진로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창작자와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