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가 범죄 피해를 보거나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위문금 등을 전달했다.

경남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에게 위문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경찰청 제공

11일 해당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3일간 동부권(김해), 서부권(사천), 중부권(창원)을 하루씩 차례로 방문해 북한이탈주민 7명에게 각각 위문금 100만 원과 격려품을 전했다.

김태흥 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지원 대상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협의회는 2009년 9월 결성된 이후 경남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매년 각종 지원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