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동삼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수현), 부녀회(회장 정미숙),문고(회장 최영희)는 지난 7월 10일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도시락 배달 ‘어영차! 영도’를 추진하였다.

무더위 속에서도 회원 15명이 참여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손질하여 영양과 맛을 고려한 균형 잡힌 밑반찬을 준비하였으며 완성된 반찬은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께서 든든하게 한 끼를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진석 동삼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구슬땀을 흘려주신 새마을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