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尹 체포 거부’ CCTV확인… “내 몸에 손대지 말라”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회 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간사가 1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열린 현장검증을 마치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7일 김건희 특검팀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며 “내가 거부하는데 어떻게 집행한다는 거냐, 강제력은 행사 못 하게 돼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1일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열람했다.

법사위 여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CCTV 열람 뒤 취재진에 “윤 전 대통령이 1·2차 영장 집행 시도 당시 모두 속옷 차림으로 집행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2차 집행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이 다쳤다는 윤 전 대통령 변호인 측 주장에 대해선 “영상을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시 집행은 윤 전 대통령이 다리를 꼬고 앉아 있던 의자를 밖으로 당기는 정도이고 강제로 끌어내려고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윤 전 대통령이 집행을 하러 나온 교도관에게 “내가 거부하는데 어떻게 집행한다는 거냐, 강제력은 행사 못 하게 돼 있다”고 하자 교도관은 “옷을 좀 입고 얘기하자”며 설득한 거로 알려졌다.

결국 옷을 입고 나온 윤 전 대통령은 “내 몸에 손대지 말라. 여러분들은 할 수 없다”고 하자 한 교도관은 “당신이 가고 싶은 곳만 갈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윤 전 대통령은 구치소 관계자 등에게 “최순실이 자발적으로 조사를 받으러 나오게 한 것은 검사의 능력”이라는 취지의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특검보가 스피커폰으로 윤 전 대통령과 직접 대화를 시도하며 “동선 특성상 외부로 노출도 안 된다, 출석을 권유드린다”며 계속 설득하려 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변호인과 상의해라. 난 못 간다. 알아서 하라”며 끝까지 거부한 거로 알려졌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은 언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지난 2017년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 수사팀장으로서 최 씨를 강제구인했다, 윤 전 대통령이 어떻게 수사했는지 잘 알고 똑같이 적용하려는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2017년 1월 당시 국정농단 특검팀은 구속 상태에서 여러 차례 출석을 거부해 온 최 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해 구치소에서 강제구인한 바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운명의 일주일’… 가덕도신공항 난제 풀 대책 나올까
  3. 3‘부캉이’ 수로 떠난 날 북항 기름 유출 원인은 유조선
  4. 4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5. 5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6. 6태풍 ‘참피’ 영향 부산 이틀 동안 112㎜ 비…주택 담장 무너져
  7. 7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8. 8[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9. 9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10. 10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1. 1[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2. 2‘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3. 3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4. 4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5. 5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종합)
  6. 6김정은 방중, 북중혈맹 과시, 경제협력 확대에 무게
  7. 7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8. 8[2026 국감 브리핑] 정동만 “부산에 금융·해양 공공기관 집중 배치해야”
  9. 9울산 동구의회 의원 내년 월정수당 15% 인상
  10. 10[2026 국감 브리핑] 이용우 “‘위장 5인 미만’ 쪼개기 관행 만연…제도 개편해야”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운명의 일주일’… 가덕도신공항 난제 풀 대책 나올까
  3. 3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4. 4[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5. 5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6. 6‘책임경영 선언’ 정용진 이마트 대표 내정…신규임원 역대 최대
  7. 7'삼성고시' 24~25일 실시, 신입사원 연말 최종 선발
  8. 8롯데 6개 계열사, 베트남 현지인력 채용 나선다
  9. 9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 중단…중복상장 논란에 주주 반발
  10. 10‘가상자산 과세’ 또 유예될 듯…당정 거쳐 결론 전망
  1. 1‘부캉이’ 수로 떠난 날 북항 기름 유출 원인은 유조선
  2. 2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3. 3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4. 4태풍 ‘참피’ 영향 부산 이틀 동안 112㎜ 비…주택 담장 무너져
  5. 5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6. 6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최대 12배 웃돈 받고 되팔아
  7. 7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8. 8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9. 9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10. 10'시장 캠프·인수위 출신' 창원시 산하기관장 후보 4명 청문 줄줄이
  1. 1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2. 2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3. 3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4. 4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5. 5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6. 6‘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7. 7‘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8. 8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9. 9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10. 10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우리은행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체인지! 부산교통
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