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9월 11일(목) 오후 5시부터 전포카페거리 일원에서 지역 청소년 20명이 함께하는 유해환경 개선 하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유해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부산진구 아동청소년과 주관으로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와 부전 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포카페거리 일대를 다니며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업소에 「청소년 보호법」 안내 및 청소년 보호 관련 스티커를 부착·배부하는 등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유해환경 개선에 나선 것이 뜻깊으며, 지역사회 차원의 보호 활동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 실적과도 연계되어 참여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실천의식을 북돋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 활동의 모범적인 사례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