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봉사단체인 다온회(회장 송재택)와 동삼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영옥)는 지난 9월 15일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열악한 환경이지만 집수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다온회 회원들과 동삼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부식된 화장실 출입구와 처진 천장 등을 수리하고 주택 내·외부 환경을 정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 공간을 마련했다.

송재택 다온회 회장은“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옥 동삼2동장은 “집수리 봉사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주신 다온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