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전경. 경성대 제공

1. 올해 교육부의 마지막 ‘글로컬대학30’ 명단에 ‘K-컬처’를 앞세운 경성대학교 선정. 이에 따라 부산에서는 부산대-부산교대(통합), 동아대-동서대(연합) 등 총 3개 글로컬대학 모델 추진.

2. 부산에서는 올해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통합), 부산외국어대(단독) 등 3곳이 지원해 경성대만 뽑혀. 경성대는 ‘K-컬처 글로벌 혁신 선도대학’을 목표로 대중문화산업 특화 초실감 융합캠퍼스로의 전환 시도. 대학이 직접 문화 콘텐츠 배급·유통을 아우르는 지주회사를 운영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산학융합 기반 체계. 무학과·무학년 교육 과정으로 인재 양성 계획 등.

3. 2023년부터 매년 10개 모델을 뽑은 글로컬대학 사업은 올해 7개를 마지막으로 27개 모델 선정 마쳐. 새롭게 선정된 글로컬대학은 평가 과정에서 지적된 주요 사항을 반영해 수정 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한 뒤 올 하반기 사업에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