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재송2동(동장 이재기)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지원장 박주영)은 지난 9월 30일 지역 주민과 법원 구성원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인문학 교양 강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2026년 동부지원 청사 별관 신축을 앞두고 원활한 민원 해결과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1회차 강의는 지난 9월 16일 서울대병원 내과 김범석 교수가 ‘건강한 삶과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이어 9월 30일 열린 2회차 강의에서는 신영증권 박소연 이사가 ‘직장인의 재테크와 자기 관리’를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는 법원 관계자와 재송2동 주민 각 50명이 참여해 배움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법원과 주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했다.

이재기 재송2동장은 “법원과 지역이 함께한 이번 강의가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