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금사회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13일과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재석)가 2025년 동 특화사업‘미래세대 응원 프로젝트’「문화랑 놀자」의 일환으로 ‘글로벌 미니 운동회’와 ‘글로벌 마켓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문화랑 놀자」사업은 빠른 다문화 사회 진입과 그에 따른 다문화 미래세대 증가에 대비하여 상호 존중에 기반한 이해 증진과 다문화 수용성 향상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욕구에 따라 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부산외국어대학교 등이 주요 협력기관으로 참여하여 마련한 사업이다.특히 9월에는 ▲ 글로벌 미니 운동회 ▲ 글로벌 마켓데이 행사를 추진하고 참여자들이 그동안 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배웠던 세계 여러 나라 문화들이 구체적인 사례들 활용해 함께 뛰고 함께 나누며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배재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라며, 또한 이를 계기로 “다문화 가족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세심히 살펴 배려와 존중,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숙한 금사회동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영미 금사회동동장은 “금사회동동은 다문화가족은 물론 외국인 주민들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이웃이자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차별 없이 역량을 발휘하며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