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석갑)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6회에 걸쳐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보드게임 프로그램 ‘웃음꽃 피는 기억 놀이터’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놀이가 아닌 기억력, 집중력, 판단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인지 자극형 보드게임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은 함께 게임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두뇌를 사용하고 이웃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여럿이 모여 대화도 나누고, 선생님들의 강의를 들으며 기억력 회복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석갑 금곡동장은 “보드게임은 재미와 두뇌활동을 동시에 제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