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가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석순)는 지난 10월 24일, 가야2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생신 잔치를 열어 따뜻한 마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생신 잔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소외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최석순 위원장은 직접 정성을 담아 미역국, 잡채, 생선구이 등 푸짐한 생신상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더불어 따뜻한 이불을 생신 선물로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도 챙기는 세심한 마음을 더했다.

이외에도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의 우쿨렐레 동아리인 ‘아름드리’ 회원들이 직접 우쿨렐레 공연을 선보여 흥겨운 선율에 맞춰 참석한 어르신들과 관계자 모두 즐겁게 노래를 따라 부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최석순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흥겨운 공연과 함께 행복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담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생신 잔치를 통해 어르신 공경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돌보는 지역 복지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다채로운 복지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