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연지동 주민자치회(위원장 김선미)는 10월 23일, 2025년 마을의제 사업으로 「행복한 화단, 함께 가꾸는 연지」를 추진하였다. 대로에 인접한 마을 곳곳의 화단에 수목과 초화를 심고 화분을 설치하여 연지동 마을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였다.

연지동은 부산시민공원과 부산콘서트홀이 인접해 있어 지역민뿐만 아니라 외지 방문객의 통행이 잦아 청결과 미관 관리가 중요한 지역이다. 이에 연지동 주민자치회는 유관단체원들과 협력하여 상습 불결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및 화단 조성 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이날 통장협의회 회원들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한국자유총연맹 등 7개 단체원과 자원봉사자를 비롯 4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흙을 고르고 꽃을 심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가꾸기 위해 힘을 모았다.

전은혜 동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구슬땀이 모여 연지동을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여 지속 가능한 마을 개선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