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실크의 본고장 진주에 실크박물관이 문을 연다.
 |
| 진주시는 6일 문산읍 실크융복합전문농공단지에서 실크박물관을 개관 한다.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오는 6일 문산읍 실크융복합전문농공단지에서 실크박물관 개관식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실크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933㎡ 규모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파노라마 영상실, 체험교육실, 수장고, 카페·아트숍 등 시설을 갖춘 문화시설로 조성됐다.
상설 전시실은 누에에서 실크로 이어지는 생산 과정을 과학적·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실크 패턴을 직접 체험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으로 진주실크의 발전사와 예술적 가치를 소개한다.
기획전시실은 탄생, 혼례, 장례 등 인간의 생애 주요 순간마다 함께한 실크 복식과 장신구 등을 전시한다.
파노라마 영상실은 3면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실크의 섬세한 질감과 화려한 패션을 표현하는 감각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이 밖에 누에고치 스노우볼, 실크 키링 제작 등 연령과 주제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한다.
진주는 우리나라 실크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실크의 수도로 진주실크박물관 개관으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박물관 개관을 계기로 전통산업의 문화적 가치 보존, 현대적 재해석, 관광·산업 연계 활성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