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11월 4일 수영구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 영웅사진관’을 운영하여 60여명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사진을 촬영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영웅사진관 행사는 국가를 위해서 헌신공헌하신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한 행사로 영웅들의 빛나고 존경스러운 모습을 담는다는 의도로 추진하였으며, 당일 수영구 보훈회관에서 60여명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장수사진을 촬영하였다.

사진촬영을 위해 제복으로 갈아입고 헤어 손질 및 메이크업까지 받은 한 유공자 어르신은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 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영웅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및 액자는 12월 말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수영구에서는 ‘6월 보훈의 달’과 명절에 위문품을 전달해왔으며, 보훈의 달 기념으로 영웅음악회를 개최하고, 보훈단체 전적지순례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리무진 버스 대여비를 지원하는 등의 다양한 보훈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