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중심대학 사업을 수행 중인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창업지원단은 부산AX협의체와 함께 AX(AI Transformation, 인공지능 전환)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 및 창업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3회 부산AX협의체 AI오픈포럼」을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 호텔 농심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AX협의체’는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연합체다. 부산대 창업지원단, 부산대기술지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부산울산경남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사)부산벤처기업협회, 부산벤처기업협회(BUVA)로 구성돼, 상호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공유해 지속 가능한 동남권 제조혁신 AX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지난해 2024년 출범했다.

‘부산AX협의체 AI오픈포럼’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 창업기업의 기술사업화와 산업 간 융합·혁신 창업을 지원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기술중심 창업 기업 발굴과 스케일업을 목표로 ‘AX 실무를 위한 생성형 AI 서비스 다중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

이날 포럼은 △생성형 AI 지능형 프롬프트 작성법 습득 △생성형 AI를 통한 자료 요약 및 작성 △생성형 AI를 통한 홍보 콘텐츠 제작 △생성형 AI를 통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생성형 AI를 통한 나만의 QA 챗봇 만들기 △바이브 코딩 기반 AI앱 만들기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인공지능데이터연구팀 서동민 책임연구원이 맡아,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질적 업무 효율화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강정은 부산대 창업지원단장(도시공학과 교수) 은 “이번 포럼이 지역의 기술중심 창업기업들을 글로벌 수준에 걸맞은 실무형 인재로 양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부산AX협의체가 딥테크 기반 창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