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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나흘째인 9일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옆으로 4·6호기가 위태롭게 서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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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로 인한 매몰 사고와 관련해 검찰과 경찰이 전담 수사반을 투입. 지난 6일 오후 2시2분께 울산화력발전소 내 가로 25m, 세로 15.5m, 높이 63m 규모의 보일러 타워 5호기가 순식간에 붕괴해 현장에 있던 작업자 9명 중 7명이 매몰. 매몰된 7명 중 3명 사망. 위치만 확인된 2명도 숨진 것으로 추정.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
2. 한때 중단됐던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이 사고 발생 나흘째인 9일 재개. 다만 무너진 5호기의 2차 붕괴 가능성과 양옆에 서 있는 4·6호기의 붕괴 위험성으로 인력은 투입하지 않고 대신 드론을 이용해 수색. 4·6호기를 발파하기 위한 사전 작업도 본격화. 4·6호기 발파·해체가 완료되면 매몰자 수색을 위해 5호기 잔해를 들어내는 작업 이어짐.
3. 경찰 70여 명으로 수사 전담반 만들고, 검찰 수사전담반도 구성에 들어감. 고용노동부도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에 나서기로 함. 조만간 3개 기관과 소방본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수사본부와 조사단 꾸려질 전망. 사고의 직·간접 원인을 밝히는 데 수사력 집중 예상. 폭파에 의한 해체 공법이 적절했는지, 공사 수주 및 도급 과정에 문제는 없는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