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가 동물행동·매개치료를 주제로 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연다. 이를 통해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매개로 한 복지·치유·상담 분야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신라대 반려동물학과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의생명관 516호에서 ‘동물과 인간을 잇는 새로운 학문, 동물행동·매개치료의 시작(포스터)’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6학년도 확대 개편되는 반려동물학부의 ‘동물행동·매개치료 전공’ 개설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학술 강연을 넘어 반려동물학부 학생들이 동물보호 및 복지, 행동치료, 매개치료 분야 진로를 탐색하고, 연구자 및 현장 전문가와 교류하는 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라대는 세미나에 국내 동물매개치료 분야 권위자인 건국대 한진수 심혜미 교수를 초청했다. 한 교수는 ‘동물매개치료의 이해: 역사와 미래의 비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한 교수는 국내 매개치료의 학문적 체계화를 이끈 선구자로, 현재 한국인간동물상호작용연구회(KHAI) 이사장을 맡고 있다.
심 교수는 ‘동물매개치료의 실제: 임상적 적용과 사례 중심 접근’에 대해 소개한다. 심 교수는 건국대 동물매개치료 1호 박사이자 반려동물 생활문화케어 및 교육전문기관인 ‘힐펫센터’ 대표다. 현장 중심의 치료·교육 전문가인 셈이다.
신라대는 이번 세미나가 반려동물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사범대학 사회복지학과 상담치료복지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등 매개치료와 연관성이 있는 전공 학생들에게도 의미 있는 학문적 융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미나에는 신라대 재학생 및 동물행동·매개치료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라대 동물매개지원거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