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났지만, 진짜 입시는 이제 시작이다. 가채점 결과에 따라 수시·정시모집 전형 응시 등을 잘 판단해야 원하는 대학의 합격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
13일 수능 시험 후 우선 가채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야 한다. 이 점수를 바탕으로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한다. 기재한 답이 헷갈리는 경우 틀린 것으로 간주, 보수적으로 점수에 접근해야 입시 전략을 짤 때 오차를 줄일 수 있다. 가채점 결과 점수가 높을 때 정시 지원이 유리할 수 있어 미리 접수해 둔 수시 전형의 대학 논술·면접 응시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다만 점수가 낮을 때는 정시에서 원하는 대학 지원이 어려울 수 있다. 이 경우 남은 수시 전형 일정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입시업계는 수능 당일 오후부터 곧바로 수능 가채점 분석과 지원 전략 입시 설명회를 연다. 메가스터디는 13일 오후 7시30분 온라인 생중계로 설명회를 연다. 유웨이는 14일 온라인으로, 종로학원도 14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앞서 일부 대학은 수능 전 논술고사를 진행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주요 대학은 수능 이틀 후인 15일부터 논술·면접고사를 시작한다. 자세한 대학별 고사 일정은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시 합격자는 다음 달 12일까지 발표된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다음 달 29일부터 31일까지다. 전형 기간은 내년 1월 5~28일이다. 합격자 발표일은 내년 2월 2일까지며 등록 기간은 내년 2월 3~5일이다.
유웨이 측은 “가채점을 기반으로 정시 전략을 검토,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파악하고 희망 대학과 학과의 정시 지원 가능성을 살펴야 한다. 수시에서도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점검하고 남은 대학별 논술·면접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