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4일 스포츠재활학과 3, 4학년 19명을 대상으로 부산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센터(부산 사하구 소재)를 방문해 라이프산업 분야의 기술·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학년도 학과 맞춤형 진로 Level-U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령친화·의료·복지 산업으로 확장되는 라이프산업의 흐름 속에서 스포츠재활 전공 역량이 실제 산업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확인하는 데 초점을 뒀다.

학생들은 이번 탐방에서 ▲부산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센터 기관 안내 ▲의료산업기술지원센터 견학 ▲라이프산업 기술 지원 인프라 파악 ▲현장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및 진로 상담 세션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산업에 대한 이해를 크게 확장했으며, 마지막 프로그램인 ‘탐방 소감 및 진로 계획 공유’ 시간을 통해 스포츠재활 전공을 기반으로 의료·복지 산업, 고령친화 헬스케어 분야 등 다양한 진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효식 진로개발센터장은 “학과 특성과 산업 수요를 연결하는 ‘맞춤형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현장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재활학과장 방현석 교수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스포츠재활 지식이 실제 라이프산업의 기술·서비스와 어떻게 연계되는지 직접 확인한 값진 경험이었다”며 “이번 탐방이 향후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