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덕포1동(동장 김수림)은 지난 14일 주민신고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신고제도 이해도 제고와 위험요인 식별 능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주민신고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신고원이 실제 현장에서 정확하고 신속하게 신고·보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초 제도부터 실무 절차까지 다루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주민신고 제도 및 법적 근거 ▲위험요인 식별 요령 ▲민방위·통합방위 유형별 신고 포인트 ▲신고?보고 흐름 실습 ▲유관기관 협조체계 이해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신고원은 “평소 신고 기준이 헷갈렸던 부분이 많았는데, 실제 사례와 절차를 들으며 명확히 정리가 되었다”며 “현장에서 위험 상황을 마주했을 때 어떻게 판단하고 어떤 절차로 신고해야 하는지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수림 덕포1동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신고원들이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신고·보고 체계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 협력이 살아있는 지역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덕포1동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신고기준 숙지, 현장 대응력 제고, 민·관 협력 강화 등 주민신고망 운영 전반의 내실화를 추진해 생활 속 신고문화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