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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명석 야구 스포츠파크 조감도. 진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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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명석면 일원에 조성 중인 야구 스포츠파크가 당초 2025년에서 2028년으로 3년가량 연기가 불가피하게 됐다
진주시는 명석면 일대에 조성중인 ‘야구스포츠파크’ 완공이 투융자 심사로 인한 사업 예산·부지 규모 조정과 토지 보상 절차 지연 등으로 완공 시점이 늦춰졌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지방재정 투자 심사에서 재검토 의견을 받아 2024년 완료된 데 이어 토지보상 협의가 늦어지면서 75% 보상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진주시는 지난 2022년 한국야구위원회(KBO)와의 협약을 통해 명석면 관지리 일원에 야구 스포츠파크를 건립하고, 프로와 아마추어 야구팀의 동계 전지훈련 유치와 각종 대회 개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당초 이 사업은 107억 원 규모로 정식 규격 야구장 2면, 유소년 야구장 1면 공간 등으로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KBO의 ‘남해안 벨트 프로젝트’ 참여로 사업비가 430억 원으로 증액이 추진됐다. 남해안 벨트 프로젝트는 한국야구위원회가 기온이 온화한 남해안 지역에 야구장 및 훈련 시설을 건립해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이 역시 2023년 지방재정 투자 심사(중앙)에서 ‘재검토’ 의견을 받고 사업 규모를 재조정했다.
이 과정에서 야구장 시설 규모는 6만400㎡ 부지에 사업비는 376억 원(국비 34억, 도비 7억 5000만, 시비 334억 5000만 원)으로 조정돼 야구장 2면과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의 건립으로 2024년 3월 지방재정투자심사가 완료됐다.
또 편입 지주와의 토지 보상 협의가 늦어지면서 현재 75%에 머물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당초 계획을 변경해 오는 12월 체육관 실시설계 착수에 이어 2026년 12월까지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2027년 1월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사업규모 변경과 토지보상 절차 차질 등으로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며 “보상 절차를 착실하게 진행해 변경된 계획대로 스포츠파크를 완공해 서부권 생활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과 함께 전지훈련 팀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