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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개선 사업을 마친 칠암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 김해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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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립 1호’ 칠암도서관이 1년여 간의 리모델링과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6일 재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도서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재개관식은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공로자 감사패 수여, 인사말과 축사 후 새 단장한 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시설 관람으로 마무리 된다. 또 K팝 댄스 타악 공연, 페이스페인팅·캐리커처 등 각종 체험전과 이기호 저자 초청 강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1999년 김해시 첫 시립도서관으로 개관한 칠암도서관은 김해시민들과 가장 오래 함께해온 도서관이지만, 30년 가까운 세월동안 노후화 되면서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2023년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책 문화센터 구축·운영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11월부터 국비 42억 원을 포함한 총 63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에너지 성능 개선 시설을 구축했고, 스튜디오, 작가창작실, 출판창업지원실 등 ‘창작’ 기능이 강화된 특화 공간을 갖춘 김해책문화센터를 개소했다.
또 특별교부세 3억 원으로 어린이자료실 공간개선 사업을 추진해 어린이만을 위한 공간을 재구성했고, 시비 9억 7000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도서관과 공연장의 노후 시설 및 집기 교체 등 내부 환경 개선 사업도 진행해 쾌적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단장했다. 현재 칠암도서관은 지난달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 달 1일 정식으로 재개관해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칠암도서관의 재개관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친환경 시대 흐름을 실천하면서 지역 창작문화를 선도하는 동부권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