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수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영미)는 지난 11월 28일 수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명숙) 및 동래행복주택(관리소장 이승태)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제로(Zero)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래행복주택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한 상담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으로 수민동 지역사회보장의체와 동래행복주택은 생활이 어려운 입주민에 대한 정보 공유와 긴급 지원, 민간 후원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안명숙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을 보다 세밀하게 살피고,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들이 신속하게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향해 동래행복주택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영미 수민동장은 “지역 내 행복주택과의 협력으로 복지 안전망이 한층 더 촘촘해진 것 같아 든든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으로 소외되는 주민 없는 따뜻한 수민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