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하단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하단1동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 공모형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화재 안전에 취약한 70세 이상 1인 가구 17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가스 배관을 점검하고 가스안전밸브(타이머콕)를 설치했으며, 여름철 훼손되거나 노후된 방충망을 교체했다.

성영학 하단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예방 중심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하단1동 주민자치회 공모형 마을사업은 ‘가가하하(家家HAHA)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 1인가구 요리 교실 △ 찾아가는 요리 교실 △ 행복 반찬 나눔 △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주민이 직접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주민 참여형 주민자치를 실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