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광태)는 12월 9일 수능 전·후 시기를 대비하여 청소년 보호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유해환경이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편의점·음식점·노래연습장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 유해물품 판매 행위 점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여부 확인, 업주 대상 계도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거리 캠페인을 통해 수능 이후 들뜬 분위기 속에서의 일탈 및 유해환경 노출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 스스로 건전한 생활 문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또한 주민들에게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공동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김광태 회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지역사회의 돌봄과 관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청소년 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정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순찰과 계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