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어 10일에는 대한노인회 북구지회와 관내 경로당 어르신 60명을 행정복지센터로 초청해, 갓 담근 김치와 함께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박성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김장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와 기쁨이 된다”고 말했다.
김석갑 금곡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