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희)는 지난 10일 사직2동 천사후원회(회장 김철규)로부터 겨울 보양식 추어탕(2~3인분) 30세트와 라면(40개 입) 11박스(환가액 63만 원)를 전달받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직2동 천사후원회는 공공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과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후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겨울 보양식 추어탕 30팩은 식생활 취약계층 30세대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안부 확인 시 전달되며, 라면 11박스는 관내 경로당 11개소에 정기방문을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김철규 회장은 “추어탕과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과 경로당 어르신들의 기운을 북돋는 데 도움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선희 사직2동장은“천사후원회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사직2동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정성 어린 마음을 나누어 주신 사직2동 천사후원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