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안락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균환)는 지난 15일 안락1동 장학회(회장 최순식)가 관내 고등학생 6명에게 1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학회 임원, 장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으며, 안락새마을금고에서 장학기금으로 200만 원을 기증해 장학회 활동에 큰 힘을 보탰다.

1991년 9월 17일 지역의 뜻있는 분들이 모여 설립된 안락1동 장학회는 올해로 35회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총 255명의 장학생을 후원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수여식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한 생활 태도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학생들은 따뜻한 응원 속에서 장학 증서를 받고 학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순식 장학회장은“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락1동 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이어가며, 따뜻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