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수찬)는 관내 음식점인 가남추어탕(대표 최미경)이 매년 연말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5년째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가남추어탕의 지속적인 후원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가남추어탕 최미경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희망나눔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해 왔다. 매년 전달되는 소중한 후원금 100만 원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애(愛)희망나눔사업을 통해 구포1동 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되고 있다.?특히 수년간 이어진 꾸준한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최미경 대표는 “구포지역에 특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맛있는 음식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매년 변함없이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가남추어탕 최미경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구포1동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가남추어탕과 같은 지역사회 자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모든 주민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구포1동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