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남항동 소재 ㈔대평동 마을회(회장 박기영)는 지난 12월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남항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 200만 원 중 100만 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평동 주민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며 나머지 100만 원은 남항동 행복누리 희망나눔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박기영 대평동 마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배려가 살아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최경윤 남항동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평동 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평동 마을회는 2017년부터 매년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 외에도 환경정비 활동과 관내 어르신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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