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연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은혜, 엄양희)는 지난 12월 16일, 주민센터에서 ‘2025년 연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협의체의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복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1인 고립위험 가구 특화사업 “정다운 반찬방”, “뚝딱! 안심플러스”안전용품 배부 등 2025년 추진한 주요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1인 가구의 고립감 해소와 이웃과의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찾아가는 보건복지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연지동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전은혜 동장은 “이번 보고회는 한 해의 결과를 돌아보는 자리를 넘어, 지역복지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