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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오후 9시58분 마산합포구 2층짜리 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사진은 화재 현장. 창원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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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경남 창원시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23일 창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8분 마산합포구 2층짜리 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기가 나고, 화재가 발생한 것 같다”는 인근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34명, 장비 14대를 동원해 오후 10시17분 불을 모두 껐다.
내부 진화 과정에서 3도 화상 등을 입은 60대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된 60대 B 씨는 연기를 흡입하는 등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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