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총장 홍경완 신부) 임상병리학과(학과장 최고은 교수) 진단검사연구센터(센턴장 김성현 교수)가 주관하여 임상병리학과 1학년 재학생 66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22~23일까지 양일간 총 8시간 동안 제 5회 출발임상병리사 현장실무형 전공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모든 참여학생이 정해진 비교과 교육과정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발임상병리사 현장실무형 전공능력 향상 비교과프로그램을 주관한 진단검사연구센터장 김성현 교수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상병리사에 대한 동기 유발과 임상병리사로써 진단검사의학과 임상검사실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채혈, 일반 혈액검사(CBC), 임상생화학검사(간기능, 지질, 단백질, 당 등), 요 검사 등 가장 일반적이며 필수적인 진단검사를 학생들이 직접 실험실습을 통해 체험해보게 하기 위해 진행 되었으며 1학년 전체 재학생의 90%가 넘는 인원이 자발적으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모든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출발임상병리사 프로그램은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의 대표 전공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진단검사연구센터의 초대 센터장인 조병규 교수(2025년 정년퇴직)가 총 4회를 주관하였으며, 올해부터는 신임 센터장이 주관하여 5번째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운영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한 수백명의 졸업생이 당당하게 국내 유수의 의료 기관 임상검사실 및 진단검사 수탁기관, 관련 기관에 취업으로 연계돼 현장에서 우수한 임상병리사로 활약하고 있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학부교육뿐만 아니라 학부-대학원 간 연계 강화를 통해 대학원생의 비율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의생명과학분야의 SCI(E)급 국제전문학술지 논문 게재,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기술이전, 국가?지자체 및 산업체 지원 연구비 수주 실적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또한, 학부 교육과정에서는 의생명안전관리, 디지털의과학, 과학수사융합전공 등 다양한 융합전공 참여를 통해 임상병리학 전공과 더불어 관련 분야의 보다 전문화된 학위를 복수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술-연구 및 창업 동아리 운영을 다양화 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진출분야로의 전문 역량을 갖춘 임상병리사를 양성하여 배출하는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