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서부권 첫 종합사회복지관(조감도) 건립 사업이 2028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11월 착공한다. 이에 따라 동부지역에 편중됐던 복지 인프라의 균형있는 확장이 기대된다.
3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홍태용 시장, 건립 추진 주민협의체, 관계 전문가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완료보고회가 개최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이자 진영·장유권 주민의 숙원사업인 복지관 건립 사업은 계획 초기부터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간담회와 주민설명회를 열었고, 설계 과정에서도 주민 의견을 반영했다. 그동안 서부권에는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등은 있었지만 종합사회복지관은 처음이다.
공사비만 170억 원에 달하는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은 총사업비 약 220억 원을 투입해 진영한빛도서관 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4321㎡,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층별로 ▷1층 식당 보건실 자원봉사실 사무실 ▷2층 소강당 프로그램실 ▷3층 대강당 탁구장 요가실 ▷4층 기계실 전기실 등 서부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 공간들로 채워진다. 또 기존 주차장을 최대한 활용해 118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면서 도서관과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홍태용 시장은 “진영지역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용자 운영자 모두가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복지관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