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가야사 문화권 콘텐츠’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대표 문화자원 발굴·확산 사업인 ‘제2기 로컬 100(2026~2027년)’에 선정됐다. 김해 문화자원이 로컬100에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로컬 100’은 전국의 특별한 매력을 가진 지역 문화자원 100개를 선정해 2년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역 문화자원으로 적극 홍보해 그 매력을 알리는 프로젝트다. 2023년 ‘로컬100’을 최초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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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전경. 김해시 제공 |
4일 김해시에 따르면 시가 추천한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과 국민추천을 통한 ‘김해가야사 문화권 콘텐츠’가 제2기 로컬 100에 최종 선정됐다. 경남에서는 김해를 비롯해 진주 유등축제, 밀양 공연예술축제 등 13개가 선정됐다.
‘김해 가야사 문화권 콘텐츠’는 수로왕릉부터 가야테마파크까지 이어진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통합한 지역 문화 콘텐츠다. 봉황동유적지를 시작으로 가락국 시조 수로왕릉,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 가야문화권 유물이 전시된 국립김해박물관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가야의 거리’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연결된다.
또한 구지봉 봉황대 허왕후릉 분성산성 해반천 등 주요 명소가 인접해 도심 속에서 가야고도의 역사문화 체험과 자연 속 힐링을 함게 누릴 수 있는 김해의 대표 역사문화공간으로 손꼽힌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공연 전시 궁전 익스트림 체험 등을 갖춘 복합 에듀테인먼트파크로, 2015년 개장 이후 가야왕궁을 중심으로 야간 일루미네이션 축제, 음악콘서트, 왕궁결혼식, 불꽃·드론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왔다. 매년 10만 명이 찾는 경남 대표 관광지다.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은 세계 유일의 건축도자 전문 미술관으로 2006년 개관 이후 흙(Clay) 건축(Architecture) 도자(Ceramic)를 주제로 다양한 기획전시와 체험교육, 이벤트를 운영하며 국내외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창작과 교류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