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하도서관은 상반기 5개 진행
부산지역 도서관이 어린이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 부산시교육청 전경. 국제신문 DB |
부산시립사하도서관은 오는 6월까지 사하구 관내 관계 기관 아동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찾아가는 관계 기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지역적 차이로 인한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학습 접근성을 높여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하도서관은 지역사회 관계 기관과 협력,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하도서관은 사하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4개 기관과 함께 총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 대상 독서·체험 프로그램 ‘그림책 문해력 놀이터’ 등 4개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문해력 향상과 정서 발달을 지원하며, 장애인을 위한 예술 지원 프로그램 ‘상상그림 만화 공방’을 통해 창의적 표현 활동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시립반송도서관도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AI 독서 로봇을 활용한 독서프로그램 ‘루카야, 그림책 읽어줘!’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과 전통적인 책 읽기를 접목, 어린이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기초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LUCK)’는 책 표지를 인식해 음성으로 내용을 들려주는 인공지능 기반 독서 로봇이다. 책을 펼쳐 기기 앞에 두면 이미지를 인식해 이야기를 읽어주며, 어린이는 로봇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독서 체험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운영 기간 중 어린이실을 방문하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또 유치원·어린이집 등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 1일 독서교실’은 3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