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비 71억 2031년까지 투입
- 데이터 전문가 등 체계적 교육
부산외국어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AI 분야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부산외대는 다음 달부터 2031년 2월까지 5년간 국비 약 7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다국어 기반 AI 특화 인재 양성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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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외대 전경. 부산외대 제공 |
핵심 교육과정은 두 가지 트랙으로 우선 다국어 AI 데이터 구축 트랙을 통해 글로벌 언어 역량을 기반으로 프롬프트 설계와 품질 평가 등 실무 역량을 고루 갖춘 AI 학습용 데이터 전문가를 양성, 글로벌 AI 데이터 제공자를 배출한다.
이와 병행되는 다국어 AI 에이전트 개발 트랙에서는 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 설계와 경량화 LLM 기반의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기업 수요에 맞춘 문제 해결형 교육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외국어 특성화 대학의 강점을 AI 산업에 접목하고자 초중고급 단계별 몰입형 프로그램인 마이크로 전공 형태로 운영, 복수전공과 학점 인정 혜택을 제공하면서 단기간에 전문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 밖에도 부산외대는 플리토 크라우드웍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국내 대표 AI 기업과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를 추진할 뿐만 아니라 토탈소프트뱅크를 비롯한 30여 개의 부산 지역 AI·AX 기업과 협력, 기업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와 취·창업 연계를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