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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환도 출판기념회…부산교육감 선거 달아오른다

“AI 시대 걸맞은 인재 키워야”…최윤홍, 지난달 북콘서트 개최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6-03-04 19:28:20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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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주자들 사법 리스크 여전

6·3 부산시교육감 선거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라 열렸다. 주요 후보의 ‘사법 리스크’는 여전한 탓에 선거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 2층 205호에서 전호환 ㈔동남권발전협의회 상임위원장이 북콘서트를 열고 방문객들에게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왼쪽). 오른쪽은 지난달 28일 최윤홍 전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이 벡스코에서 개최한 출판 기념 북콘서트의 한 장면. 이원준 기자· 최윤홍 전 부교육감 제공
전호환 전 부산대·동명대 총장이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전호환 북콘서트’를 열었다. 전 전 총장은 그동안 보수 진영의 교육감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돼왔다. 교육계는 이번 행사를 사실상의 출정식으로 해석한다. 행사에서는 자전적 에세이 ‘AI 시대 교육 대전환’을 소개했다. 전 전 총장은 “말로만 교육 개혁을 외치고 행동하지 않으면 미래 세대가 AI에 종속될 수 있다”면서 “바람직한 한국 교육은 도전 실천 체험이 핵심인 ‘두잉(Do-ing)’을 통해 실천(Action) 능력을 길러주는 것으로 변화해야만 AI에 지배당하지 않은 인재를 길러낼 수 있다”고 말했다.

보수 진영 후보인 최윤홍 전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도 지난달 28일 벡스코에서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최 전 부교육감은 앞서 지난달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도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서 ‘부산 교육 Change, 최윤홍’을 통해 35년간의 교육 현장 경험과 정책을 돌아보고 부산 교육 과제와 방향에 개인적 소회와 생각을 공유했다. 최 전 부교육감은 “책에 담긴 그동안의 교육 경험을 시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만 주요 후보의 사법 리스크는 여전히 선거의 변수다. 진보 진영 후보이자 현역 프리미엄 등으로 유력 주자인 김석준 현 부산시교육감은 앞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직위상실형인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지난달 항소심 공판준비기일이 열렸다. 최 전 부교육감도 교육자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고, 오는 10일 검찰의 구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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