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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부마민주항쟁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안 국회 표결 촉구 기자회견에서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관계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유경 기자 |
지역 민주주의의 상징인 부마민주항쟁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해 시민의 자긍심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요구가 부산 시민사회에서 나왔다.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30일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마항쟁의 역사적 가치를 헌법에 명시하는 것은 시대적 과제”라며 국회에 계류 중인 헌법개정안의 조속한 표결과 가결을 촉구했다. 이번 개헌안은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여야 6당 국회의원 187명이 공동 발의한 상태다. 헌법 개정안이 7일까지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 가결되면 국민투표에 회부될 수 있다.
이번 개헌안은 부마항쟁과 5·18민주화운동을 헌법 전문에 명문화하고, 민주주의 공고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