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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AI로 만든 이미지. 후보들 공약과 무관합니다. |
오늘은 지방선거 투표일이고 심야에 결과도 나올 것이다. 동네마다 선거 운동으로 평소와 분위기가 사뭇 달라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관심이 쏠린다. 아이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질 때 후보들의 정책이나 평소 강조하는 내용 등을 시각 데이터를 통해 알려주는 방법을 알아보자.
▶신통이 : 오늘 학교에서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걸 진하게 느끼는 하루였어요.
▶엄마 : 그래? 어떤 일이 있었는데?
▶신통이 : 친구들과 점심시간에 밥을 먹다가 잡채가 제 입에는 맛이 좀 없어서 같이 앉은 친구들에게 잡채 맛있냐고 물었어요. 그저 그렇다고 하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한 친구가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는 잡채 맛은 아니지만 우리가 먹을 수 있도록 영양사 선생님, 급식실 아주머니들이 고생해서 만든 거니까 맛있게 먹으려고!”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그 친구 말을 들으니 잡채가 먹어지더라구요. 같은 상황에서 어떤 말을 하는지, 또 듣는지에 따라서 달라지는 거예요.
▶엄마 : 그랬구나. 말은 때로는 그 사람을 대신하는 중요한 이미지이기도 해. 말을 통해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대충 알 수 있다는 뜻이야.
▶신통이 : 맞아요. 맛있게 먹는다고 말을 해준 친구가 생각이 깊고 어른스러워 보였어요.
▶엄마 : 사람은 만나면 말을 주고받고 소통하면서 관계도 맺고 하는 거니까 말이나 행동이 중요해.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하니까.
▶신통이 : 그 친구랑 별로 친하지 않았는데 급식시간 일 이후로 그 친구와 마주치면 “안녕!” 하고 말을 하게 되었어요.
▶엄마 : 잘 됐구나. 요즘 지방선거 때문에 길거리에 선거 후보들과 운동원들이 인사하고 선거유세차의 확성기 소리도 들리고 평소와 다르지. 사람들의 생각과 말이 아주 뚜렷하게 차이나는 데가 정치인 거 같아.
▶신통이 : 그러니까요. 파란색 빨간색 이런 색깔로 나뉘고 말도 다르고 누구를 찍어달라고 하고. 제가 볼 때는 비슷한 거 같은데 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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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신문 5월 26일자 4면 |
▶엄마 : 여러 가지로 판단할 수 있는데 단어와 관련된 간단한 걸 하나 소개할게. 단어 구름 또는 워드 클라우드라고 들어봤니. 지난달 26일자 4면 부산시장 두 후보의 워드 클라우드가 나와 있어. 워드 클라우드는 그 사람이 어떤 말을 많이 하고 강조하는지에 따라, 또 뉴스에 나오는 단어 빈도에 따라 글자 크기를 크고 작게, 굵고 가늘게 나타내어 눈으로 보기 쉽게 뭉쳐 놓은 시각적 데이터라고 할 수 있어.
▶신통이 : 워드 클라우드 해본 적 있어요. 선생님께서 간식으로 좋아하는 메뉴를 적으라고 해서 우리가 태블릿으로 메뉴를 적으면 피자가 가장 큰 글씨로 나왔고 다음으로 치킨, 떡볶이 순이었어요.
▶엄마 : 그런 온라인 학습도구가 있나 보구나.
▶신통이 : 네. 엄마는 저한테 “밥 먹었니?”를 제일 많이 하시는데.
▶엄마 : 정말! 너한테만 그런 거야. 다른 사람한텐 그러지 않아.
▶신통이 : 상대방이 누구인지에 따라서도 다르다는 말이군요.
▶엄마 : 그렇지. 대상이 전체 국민이면 대통령으로서 국민에게, 우리 동네 구의원이면 우리 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겠지. 부산이면 부산 시민에게 시장으로서 어떤 생각을 하는지, 그것이 뉴스화 되었는지에 따라 이미지 데이터로 나온 거니까 잘 살펴보면 어떤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겠지.
▶ 신통이 : 저 혼자는 심심하니까 같이 봐요!
■ 기사를 읽고
▶최근 우리 집의 키워드 또는 사용 빈도가 많은 단어들로 워드 클라우드를 한번 만들어보세요.
▶현재 우리 학교나 우리 반의 키워드 또는 관심사로 친구들과 워드 클라우드를 한번 만들어 보세요.
■ 한줄 댓글(기사에 대한 생각을 간단하게 적어보기)
▶신통이 : 우리 학교 회장 뽑듯이 우리 지역을 위해 일할 사람 뽑는 게 지방선거겠지.
▶어린이 독자 :
■ 낱말 통통(기사 속 낱말이나 용어 등을 이해, 정리하여 어휘력 높이기)
▶지방선거 :
▶워드 클라우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