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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예인선 전복 사고' 실종자 야간수색 일주일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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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 전복 사고와 관련해 해경과 유관 기관이 8일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해경은 이날 해군 무인잠수정(ROV)을 활용해 수심 약 87m 아래 침몰한 선체를 촬영하고, 선박의 이름이 확인된 영상을 실종자 가족들에게 공개했다. 해군 제공
지난 2일 부산 오륙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 전복 사고’ 실종자 6명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작업이 일주일째 이어진다.

부산해양경찰서는 8일 오후 사고 해역에서 7일차 야간 수색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함선 7척이 투입돼 가로 31㎞, 세로 70㎞ 구역에서 해상 수색을 벌인다. 군 감시장비도 동원된다.

기상 악화로 수중 수색은 하지 않지만, 해경과 공군의 항공기 3대가 투입돼 조명탄을 투하하며 항공 수색을 벌인다. 부산과 울산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 예비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사고 해역에는 2∼3m 파고에 초속 10∼12m 강풍이 불어 수색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티엔에스캐처호는 지난 2일 오륙도 동쪽 약 9㎞ 해상에서 예인작업을 하다 전복됐다. 승선 중이던 선원 8명 가운데 1명은 구조됐으나 다른 1명은 의식이 없는 채 발견돼 숨졌다. 나머지 6명은 실종돼 일주일째 수색 중이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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